웨스트코스트 동물보호구역 사파리

웨스트코스트 동물보호구역 사파리 이 포함 귀엽고 친근한 동물
웨스트코스트 동물보호구역 사파리에서 오리건의 야생적인 면모를 체험해 보세요. 고양이과 동물과 곰들을 카메라에 담고, 먹이를 주거나 만져 보세요.

웨스트코스트 동물보호구역 사파리는 마치 아프리카에 온 듯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사자와 호랑이와 곰을 생각할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장소가 오리건은 아닐 테지만, 해변 마을 밴던 옆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이러한 동물들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소박하게 시작했다고 합니다. 1968년에 자그마한 사슴 공원으로 출발했습니다. 4년 뒤에는 이국적인 동물들로 관심을 돌렸고, 이윽고 웨스트코스트 동물보호구역 사파리가 되었습니다.

공원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사파리입니다. 75종 가까운 450여 마리의 동물들이 이곳에 살고 있습니다. 눈표범과 에뮤, 퓨마와 카피바라를 가까이에서 구경해 보세요.

웨스트코스트 동물보호구역 사파리의 정자에서는 사육사들이 데리고 온 동물들을 만져볼 수 있습니다. 새끼 사자를 쓰다듬고, 호랑이와 사진을 찍어 보세요. 대부분의 동물들은 새끼 시절부터 사람에 의해 길러졌기 때문에 사람에게 거부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위험한 동물들은 안전하게 울타리 안에 잠가 놓지만, 공원을 자유롭게 노니는 동물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라마나 당나귀, 양이나 염소가 옆구리를 쿡쿡 찌르고 도망갈지도 모릅니다. 울타리에 달린 카메라 구멍으로 우리 안의 동물들을 멋지게 찍어 보세요.

웨스트코스트 동물보호구역 사파리는 밴던 남쪽으로 11km 거리에 있습니다. 인근에 하이웨이 101이 위치합니다. 미국의 서해안 전역을 가로지르는 그 유명한 도로이지요. 101을 따라가면 북쪽 워싱턴의 올림픽 국유림에서부터 남쪽 캘리포니아의 골든게이트 브리지에 이르는 여러 명소를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

웨스트코스트 동물보호구역 사파리는 주말에만 문을 여는 1월과 2월을 제외하고 연중 어느 때나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계절별로 운영 시간이 상이하니, 방문 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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