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라일레이 비치는 태국 남부 작은 반도의 서쪽 해안에 아름답게 펼쳐진 모래사장입니다. 험준한 바위가 있어 숙련된 암벽 타기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도전하는 곳으로 유명하죠. 암벽 등반가들이 정복하려고 하는 이 절벽은 이곳 해변과 시내 및 크라비 주 사이의 경계선이 됩니다.
이 해변에서 보트나 페리를 빌려 피피섬이나 다른 곳으로 가보세요. 롱테일 보트를 타시면 태국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배 위에서 드라마틱한 모습의 절벽을 감상하고 멋진 사진으로 남기실 수 있어요. 이 절벽의 풍경은 특히 해 질 녘 수평선 뒤로 해가 넘어갈 때 탄성을 자아낼 만큼 아름답습니다.
정글 속에 구불구불 나 있는 길을 따라 트레킹도 즐기실 수 있어요. 모래사장에 편안히 자리를 잡고 이 고요한 오아시스의 평화를 만끽해 보세요. 해변에서 예쁜 조개껍질과 다른 신기한 것들을 찾아보고 선탠 후에는 안다만 해에서 시원하게 수영도 즐기시고요.
라일레이 반도에서는 암벽 등반, 바다 카야킹, 스쿠버다이빙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면서 형형색색의 여러 가지 물고기도 구경해 보세요. 내륙에서 즐길 수 있는 것으로는 급류 래프팅, 4륜 오토바이 타기, 코끼리 트레킹 등이 있습니다.
리조트와 싱그러운 열대숲 사이로 나 있는 길을 따라가면 이곳 해변과 대응되는 이스트 라일레이 비치가 나와요. 이 해변에는 크라비에서 도착하는 배들을 위한 부두가 있습니다. 라일레이 비치 뷰포인트에 올라가시면 이스트 및 웨스트 라일레이 비치가 모두 보이는 멋진 전망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이 해변의 북쪽에는 느긋한 분위기로 배낭 여행객들의 인기 안식처가 된 톤사이가 있습니다. 걷거나 카약을 타고 프라낭 동굴과 인접한 해변도 구경하시고요.
웨스트 라일레이 비치는 태국 남서부 크라비주의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어요. 높다란 석회암 절벽이 도로를 막고 있어 아오낭에서 이스트 라일레이 비치로 가는 보트를 타야 가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몇 가지 럭셔리 리조트가 있고 근처에는 환상적인 해안 전경이 펼쳐진 헤븐 7(Heaven 7) 어린이 공원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