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사는 싼야의 남산 불교문화 관광구에 위치한 아름다운 불교 사찰이랍니다. 남산 밑자락의 방대한 부지에 아름다운 절과 기념물 및 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남산사는 대승불교와 이 지역 열대 생태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이에요.
50제곱킬로미터 규모의 남산사는 도보로 또는 전차를 이용하여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커다란 인왕문을 지나면 입구를 지키는 두 개의 불상이 보여요. 안으로 들어가 정교하게 꾸며진 정원, 아름다운 꽃밭, 웅장한 동상, 절, 기념물 등을 천천히 살펴보세요.
널찍한 산책로가 사찰 내부를 둘로 나누고 있는데요, 대로에서 직접 이어지는 큰 오솔길을 따라가면 남중국해를 바라다보는 108m 높이의 거대한 남해 관음불상이 나옵니다.
남산사의 대표적 건물은 도솔천과 대웅보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도솔천에는 미륵불, 두 개의 보살상, 사천왕상 등 일곱 개의 불상이 모셔져 있고요. 의식이 치뤄지는 진탕관에 가시면세 개의 중요한 부처상을 보실 수 있답니다.
다이아몬드와 보석이 박힌 관세음보살상도 꼭 구경해 보세요. 바다 전망 테라스에 가시면 탁 트인 바다는 물론 웅장한 보살상의 옆면을 보실 수 있답니다. 사찰 내부를 모두 둘러본 다음에는 부지 내의 채식 뷔페 식당에서 중국 전통식 식사를 드셔보세요.
남산사는 싼야 시내 중심에서 남서쪽으로 약 40km 거리에 있는 남산 불교문화 관광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장료에는 사찰 부지 입장이 포함되어 있지만 일부 기념물과 전차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택시나 버스를 타고 사찰 입구까지 바로 가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