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 너무 별로예요
Maria 님, Seoul
2018년 2월 21일
절대가면안됩니다 여자는!
절대비추.특히 여자는 절대 오지 마세요.숙소들어올때마다 캣콜링당함.새벽 2-3시까지 남자들이 파티를하고 숙소 내에서 새벽3-4시에도 휴대폰으로 음악켜놓고 노래부름.새벽에 내 커튼 안 휴대폰 불빛켜서 들여다보는 시선 느낌.내 윗층쓰는 남자가 발로 내 자물쇠 달그락거림.자물쇠가 다 눌러져있음.(자물쇠없고 내가 가져가서 달아야함) 온수안나오고 물도 찔끔나와서 마사지샵예약해서 씻고옴.드라이기 꽂을데도 침대안밖에없어서 못씀.빨래말리는베란다도 허술하고 빨래가 잘 날아가고 바닥이 무너질것같음.한외국여자가방에 누가 오줌쌈.에어컨은 밤에만트는데 추워서 패딩덮고잠.낮엔안나옴.안전하지 않단 느낌드는게 가장 큰 문제.홍콩여자한테도 캣콜링했다함.남자들이 둘러싸고 허니 알러뷰 사랑해 이쁘다 코리아 오오오오 이러면서 낄낄거림.애초에 1층 바에서 음악이 2-3시까지 나오는데가가 20명이 한곳에서 쓰니 매일밤 누군가가 3시에 체크인해서 들어오게되어있음.호텔리조트가 다 예약이 차서 여기에 3일 묵고 2일은 다른 곳 갔는데 다른 곳 안남았으면 19명 남자에 여자 나 하나일 뻔 했음. 여러 사람들(무례한 남자들)이 함께 쓰는 저렴한 숙소라 기대가 크진 않았으나 너무 무서워서(그리고 춥고 시끄러워서) 아예 자질 못해서 116폰에 눌러놓고 겨우 버팀. 험한 꼴 안당하고 살아 돌아온 것에 감사함. 나는 여자이고 혼자 갔음. 나 나가는 날쯤 한국인 남자들도 온 것 같은데 그들은 여럿이고 아마도 젊었기에 안전했을리라 믿음.(한국인 남자들은 매너가 있었음 왜냐하면 목소리를 아침에 들음. 새벽에 들은 언어는 영어도 한국어도 중국어도 일어도 아닌 다른 무언가였음 뭔진모름 이 네 가지 언어는 절대 아닌건 확실함)여자 혼자 여행갈 땐 급히 가서 아무리 숙소가 이거 하나밖에 안남아도 여기 오지 말고 차라리 바에서 밤을 새세요. 다시 이런 상황에 놓이면 나는 비행기표 환불함) 직원들은 나는 뭐 요구한게 없어서 나쁠거도 없었으나 드라이기라던지 에어컨 요구한 여자한테는 짜증냈다고 함. 드라이기 요구해도 없고 에어컨 낮에 안틀어줌. 내 빨래를 널어놓으면 누군가 옆으로 밀어놓거나 2층에 떨어져있음 내가 옷 팔 부분을
묶어놨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화장실엔 언제나 바퀴벌레가 기어다님. 침구류는 깨끗함.1층엔 커텐이
있고 2층엔 없음. 주로 게스트에 대한 불만이지만 가격이 가격인 만큼 매너있는 게스트를 기대하기 힘든듯
Maria
2018년 2월에 3박 숙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