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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숙소를 얻기가 비싸거나 가족끼리 묵을 수 있는 저렴한 호텔을 찾으신다면 이곳보다 좋은 곳이 없습니다. 다만 세비야에서 떨어져 있어서 차가 꼭 있어야하는 곳입니다. 주차는 아파트 주변 아무곳에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거실 있는 옵션을 고르면 굉장히 넓고 뷰도 건물 내부가 아닌 바깥쪽 뷰여서 탁 트이고 좋더군요. 아파트라 호텔처럼 세련되고 모던하진 않고 조금씩 낡았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조리하시려면 조리 도구는 다 있지만 양념류는 하나도 없으니 다 사셔야 합니다. 주변에 다 주택가라 아침을 먹을만한데는 호텔 식당밖에 없으니 세비야에서 해결하거나 호텔조식으로 해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