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 - 좋아요
HYOEUN
2017년 5월 11일
좋아요: 청결 상태, 직원 및 서비스, 객실의 편안함
저렴하고 편리한 호텔
문안한 대형 리조트형 호텔. 학기가 시작해서인지 아이들이 많다던 기존 후기들과 달리 어르신들로 호텔이 꽉차있었다. 부분 바다뷰의 룸으로 예약했지만 완전 반대편의 가장 끝방으로 배정되어 아쉬웠다. 프론트의 태도는 꽤 친절했으며, 로비 한켠에 마련된 작은 자쿠지와 적당한 온도의 수영장, 사우나는 피로를 풀기에 꽤 좋았다. 날씨가 추워서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어 아쉬었지만 실내에 작게나마 있는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 다만 락커룸이 따로 없어 숙소부터 타월을 두르고 이동하는것은 좀 민망했다. 조식 공간은 상당히 넓었다. 식사는 조식에 문안하지만 특별히 맛있는 식사는 아니다. 특별히 기대없이 먹으면 나쁘진 않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건 무료주차! 물론... 객실수에 비해 부족하지만 3박 내내 운좋게 세울수 있었다. 언제나 프리하진 않으니 주의! 바로앞 맥도날드와 가까운곳에 슈퍼, 마트가 있어 편리하다. 해변도 꽤 예쁘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여름에 가서 저렴한 금액에 즐기기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