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 클로스터스는 훌륭한 스키 시설과 다양한 아프레스키 즐길거리가 있는 활기찬 산 속 리조트입니다. 1,560m 높이의 다보스 클로스터스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도시에 위치한 곳으로 유명하죠. 야외 활동은 물론 다양한 쇼핑과 레스토랑 옵션으로 1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답니다. 여름에는 알파인 하이킹과 산악 자전거를, 겨울에는 스키와 스케이트를 즐겨 보세요.
유럽 최고의 스키장으로 손꼽히는 파르센-바이스플루의 활주로를 만끽해 보세요. 다보스 클로스터스에서는 스키 외에도 크로스컨트리 스키, 썰매타기, 스케이트 및 컬링 등과 같은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12월과 2월 사이에 방문하신다면 유럽에서 가장 큰 자연 빙상장으로 여겨지는 나투라이스반에서 스케이트를 타실 수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다보스 클로스터스 주변 451km 길이로 뻗어 있는 산책로를 탐험하며 하이킹과 자전거를 즐겨 보세요. 길 안내가 잘 되어 있는 이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고산 목초지, 산봉우리, 수풀림, 고산 초원과 이국적인 작은 마을 등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여름에 다보스 클로스터스에서 적어도 1박을 하신다면 모든 산길을 따라 열리는 무료 투어에도 참여해 보세요.
1년 내내 이곳에서는 다양한 문화적, 역사적 명소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겨울스포츠 박물관에서 스키의 역사도 배워보세요. 잘 보존된 썰매, 바인딩, 스키 및 기타 장비 등 흥미로운 자료들이 보관되어 있는 이 박물관에서 과거에서부터 오늘날까지의 겨울 스포츠 역사를 엿볼 수 있습니다.
키르히너 미술관도 꼭 방문해 보세요. 세계적인 화가 에른스트 키르히너의 다양한 작품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인상주의 미술의 선구자였던 키르히너는 1918년 다보스 클로스터스로 이주해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판에 담았답니다.
다보스 플라츠의 기차역 동쪽에 위치한 고딕 시대 건축물인 성 요한 교회도 방문해 보세요. 교회 본당은 13세기에 완공되었으며, 성가대석에서 아우구스토 자코메티가 완성한 창문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인근의 시청에서 패널로 장식된 16세기 상공회의소도 구경해 보세요.
다보스 클로스터는 취리히에서 기차를 타고 란드콰르트에서 환승해 오실 수 있습니다. 스키 시즌 주말에는 취리히 공항에서 직항 버스를 타고 이동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보스 클로스터스 내의 시내 버스는 스위스 패스와 게스트 카드를 갖고 있는 경우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