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덤 공원은 평화와 단결과 인종 평등을 위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오랜 투쟁의 역사를 기리는 현대적인 공원 단지입니다. 살보콥 언덕 위, 52헥타르(128에이커)에 이르는 부지의 프리덤 공원을 방문하여 구불구불한 산책로를 거닐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프리토리아와 인근 지역의 전경을 감상하세요.
프리덤 공원의 본관인 스쿰부토를 감상하세요. 길이가 697m(2,287피트)에 달하는 기다란 벽면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픈 역사 속에서 희생 당한 75,000 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철로 만든 200개의 갈대로 둘러싸인 원형극장은 영원한 불꽃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통합된 국가로서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는 갈대는 프리토리아 전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07년에 개관한 프리덤 공원은 동시대 디자인의 아름다운 전형이라 일컬어집니다.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는 길을 따라 걸으며 공원 구석구석을 탐험해 보세요. 언덕 동쪽의 이시비베인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9개 주에서 수집한 바위들이 둥그렇게 원을 그리고 있습니다. 얕은 연못인 우이츠판플렉에 도달하면 프리토리아 북쪽의 도심이 내려다보입니다.
완공된 지 얼마 되지 않은 //하포 건물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상설전을 관람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36억 년 역사를 한눈에 조망해 보세요. 지역의 지질학적 과거에 대해 알아보고, 원주민들의 역사 및 단일 국가로 발전한 남아프리카의 역사를 찬찬히 들여다 보세요.
프리덤 공원에서는 북쪽으로는 북적이는 대도시를, 남쪽으로는 울창한 산림 지대를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도심 지역을 감상한 다음,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카메라에 담아 보세요.
프리덤 공원의 볼거리는 대부분 야외에 있으니, 편안한 신발과 선크림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소액의 요금을 지불하면 매일 세 번 출발하는 가이드 투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원 홈페이지에서 가이드 투어를 예약하세요.
프리토리아에서 요하네스버그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15분 정도 달리면 프리덤 공원이 나옵니다. 도심에서 차나 택시를 이용하여 이동하세요.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소액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공원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매일 문을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