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는 경험 많은 여행객들에게도 예상치 못한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고난의 과거를 지니고 있는 요하네스버그는 수준 높은 문화 명소와 멋진 유적지, 그리고 다양한 인구 구성으로 유명합니다. 아직까지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기는 하지만, 몇몇 지역은 꽤나 안전하답니다.
천천히 활기를 띠어가고 있는 중앙 산업지구를 방문해 보세요. 피해야 할 몇몇 지역를 제외하고는 이곳저곳에서 대도시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칼턴 센터의 탑 오브 아프리카 전망대에 오르면 도시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여 소웨토를 방문하면 빈민들의 생활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웨토는 저렴한 가건물과 변변치 못한 기반 시설로 이루어진 거주 지역입니다. 충격적인 모습도 볼 수 있지만, 생동하는 분위기와 흥미로운 문화가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일부 지역은 위험할 수 있으니, 단독 행동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빌라카지 스트리트의 독특한 분위기를 체험한 후,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기거하던 집을 방문해 보세요. 인근의 헥터 피터슨 박물관과 레기나 문디 교회도 흥미롭습니다.
파크타운과 뉴타운은 요하네스버그의 오래된 지구입니다. 이곳에서는 유서 깊은 건물들, 카페와 레스토랑과 상점이 늘어서 있는 거리, 그리고 수많은 인파를 볼 수 있습니다. 북쪽 외곽으로는 부유층의 거주 지역이 있습니다. 고급 부띠끄와 바와 레스토랑을 둘러보세요.
역사 애호가라면 요하네스버그의 여러 박물관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파르트헤이트 박물관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격동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컨스티튜션 힐의 교도소 박물관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픈 과거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미술 애호가라면 요하네스버그 미술관을 방문하여 각국의 예술과 현지 작품을 감상해 보세요.
도시의 북적임을 잠시 떠나 월터 시술루 국립식물원에서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수이케르보스란드 자연보호구역과 라이온파크를 방문하여 하이킹을 즐기고 사나운 야생 동물을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