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tion name} 여행: 항공+숙소

시내에서 다소 멀긴 하지만 셔틀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우붓 시내에서 돌아갈때 생각보다 일찍 가게 되어 택시 이용했는데 150,000 받더라고요 비싼거 같기는 한데 실랑이 하기 싫어 그냥 타고 갔어요.. 숙소 자체로는 만족입니다.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라 교통편이 불편했어요. 셔틀이 있어서 그나마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1층 방은 습해서 그런지 곰팡이냄새가 많이 나서 체크인 할때부터 2층방으로 옮겼어요. 그리고 조식은 뷔페식인데 오픈형 레스토랑이라 많이 덥고 날파리들이 많이 꼬여있습니다. 그외에는 방도 청결하고 화장실도 넓고 좋았어요. 수영장도 깊은 곳까지 있어서 놀기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맘에 들고 가성비 좋았던 우붓 풀빌라였어요! 지내는 내내 다른 투숙객을 한번 정도 마주쳤나요? 이곳을 통째 빌린듯한 너무나도 프라이빗한 리조트였어요! 룸 컨디션도 좋았고, 직원들도 너무 너무 친절했고.. 무료로 업그레드 해주는 플로팅조식도 맘에 들었어요! ^^ 해피아워에 제공해주는 간식도 좋았고.. 아침에 인근 논 구경 가는 트래킹은 무척이나 이색적이였네요 ~ ^^ 아! 그리고 골목 골목 키 큰 이국적인 나무들 덕분에 셀프웨딩 사진도 예쁘게 잘 찍을 수 있었던곳이였어요 ^^ 다만.. 외부에 모기 등 벌레가 좀 많았는데.. 거실이 외부에 오픈형으로 있던게 좀 아쉬웠고.. 시간별로 무료 셔틀이 있긴 했지만.. 위치가 우붓 중심가에서 다소 멀었던것도 조금아쉽.. 그리고 계곡이 있긴했지만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지 않아서 ㅎㅎ 그것 역시 조금은 아쉬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