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 아시아에서는 약자를 써서 KK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보르네오 섬에서의 잊지 못할 휴가를 선사하는 곳이랍니다. 박물관, 미술관에서부터 모스크와 식물원까지 풍부한 문화 유산 및 볼거리가 가득한 도시이기 때문이죠. 1년 내내 아열대 기후로 인근의 해변, 우림 트레일 및 아열대 섬들을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또한, 코타키나발루는 음식의 천국으로도 알려져 있죠. 아주 다양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요리들을 선보이는데, 그 중 대형 바나나 새우 바비큐는 꼭 놓치지 마세요!이곳에서는 걸어서 또는 버스로 시내의 명소들까지 쉽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사바 박물관에서 현지 문화를 탐험하며 하루를 보내 보세요. 또한, 인근의 민족식물학 정원에서는 낭상엽 식물, 약용꽃, 쌀 및 허브 등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사바 박물관 내에 위치한 사바 미술관에서는 현지의 기존 유명 작가 및 떠오르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모두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몬소피아드 문화 마을에 방문해 보세요. 사바의 토착 부족인 카다잔두순의 삶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선 부족 사람들이 자신들의 공예품, 건축 기술, 음식 및 춤을 관광객들과 함께 나눈답니다.코타키나발루 시내 명소를 관람했다면, 이제는 야생의 삶과 섬의 신비로움에 빠질 차례입니다. 스노클링 및 낚시 용품을 준비해 툰쿠 압둘 라만 공원의 5개 섬을 차례로 방문해 보세요. 코타키나발루 웻랜드 센터, 록 카위 야생생물 공원, 그린 커넥션, 수족관 및 투아란 악어 농장에서 보르네오의 신비로운 동물들도 구경하실 수 있답니다. 하이킹 장비를 챙겨 키나발루 공원에서 야생의 보르네오도 체험해 보세요. 육식성의 낭상엽 식물, 거대한 라플레시아 꽃 및 네 종류의 영장류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키나발루 산의 정상에 올라가시면 아름다운 일출 광경을 북부 보르네오 및 남중국해 너머로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에서 두 번째로 북적이는 공항이 있는 곳으로, 쉽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