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텐슈타인 국립박물관에서는 공들여 제작된 도구와 선사시대의 집기를 가까이서 살펴보며 현지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리히텐슈타인에서 가장 아름답고 다채로운 풍경 중 일부를 구경해 보세요.
리히텐슈타인 국립박물관은 그 역사가 15세기 초반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고전적인 흰색 건물 안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2003년에 다시 문을 연 이 박물관에는 리히텐슈타인과 수도의 역사, 문화를 소개하는 42개의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선 1층에서는 리히텐슈타인의 문명사에 대해 다룬 정착지 구역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기원전 5세기의 도자기 그릇을 구경하거나 이 초창기 시대의 건물과 의복의 변천사를 살펴보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세요.
화려한 금화 컬렉션 등이 전시되어 있는 위층의 보호관(protection room)에서는 중세시대의 전반적인 모습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들어가면 화려한 벽과 천장이 매력적인 기념행사 구역이 나옵니다. 이곳에서는 19세기부터 리히텐슈타인의 전원 지역에서 펼쳐졌던 수많은 축제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여름이 끝날 무렵 고산 초원에서 내려오는 소를 꾸미는 데 사용되었던 나무 하트로 장식된 외양간 벽을 구경해 보세요.
계속해서 맨 위층으로 올라가 리히텐슈타인의 지배 계층에 대해 알아보세요. 과거에 영토를 구분하기 위해 사용했던 경계석을 구경하거나 1868년에 해체된 리히텐슈타인 군대의 전투 및 포위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리히텐슈타인의 자연 서식지와 거기에 서식하는 멋진 동식물들에 대해 소개하는 환상적인 전시관을 둘러보며 즐거 운 시간을 만끽해 보세요. 인상적인 조각상과 사진들을 구경하다 보면 마치 호반새와 검독수리를 비롯한 여러 새들과 함께 야생의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리히텐슈타인 국립박물관은 파두츠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페와 기념품 상점에서는 현지산 와인은 물론 천과 나무로 만든 수공예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관하며 입장료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