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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는 한국 관광객이 잘 가지 않는 작은 지역이지만, 자동차로 투스카니를 여행하면서 하루 묵게 되었는데, 일단 매우 오래된 건물에 고색창연하지만 우아한 실내장식과 호텔 운영이 너무나 인상적인 호텔(B&B)이다. 특히 아침식사를 대접하는 주인 아주머니의 정성과 우아함, 그리고 식사 내용은 하루밖에 묶지않음을 후회하게 했다. 크지 않은 도시라 꼭 필요하지 않은데도 임시 시내 차량 통행증까지 준비해주는 세심함이 있었다. 그런데도 가격은 매우 저렴했다. 또 묶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