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 보는거 보다 시설은 좀 오래돼보이는 되게 규모가 작은 호텔이에요. 2성급. 19살 아들과 함께 남자끼리 여행 왔기에 그냥 쓸만했습니다. 우선 부족한 점을 말하자면, 2성급이어선지 원래 방에 드라이기와 커피포트가 없습니다. 호텔소개에도 없는걸로 나오고요. 그러나, 가서 달라고 하면 흔쾌히 줍니다. 포트가져다가 물 끓여서 컵라면도 먹고 좋았네요. 그거외에는 난방히터도 조절하는대로 잘 되고 욕실도 뜨거운물이 수압높게 잘 나옵니다. 방청소도 매일 해주고 수건과 휴지도 넉넉히 줍니다.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고요.
코 앞이 지하철역이라 파리시내 관광다니기 좋고요. 검색하면 까르푸 바이오 식료품 매장도 450미터 이내 있고, 바로옆에 버거킹 매장, 피잣집 등 다 좋았습니다. 다만, 새벽에 밖에서 떠드는 소리들이 좀 들린다는거, 옆방에서 일어나 드라이하는소리 등이 조금 들리지만 방해받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조식은 못먹어봤지만, 조그마한 탁자 5개정도 있는 테이블에 크로와상등 빵과 쨈, 치즈 햄등이 나오는듯 하네요. 간단 조식으로는 나쁘지 않아보이지만 안먹어봐서 모르겠네요.
연인끼리보단 친구, 혼자여행, 출장시 이용하면 좋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