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남부쿠

브라질의 북동쪽 해안선을 따라 있는 이 주에서 강변 마을과 거친 풍경을 여행하면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식민지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세요.

작은 페르남부쿠 주는 브라질의 눈부신 북동부 해안에서부터 언덕진 시골 지역과 사탕수수 농장에 둘러싸인 내륙으로 이어집니다. 처음에는 투피과라니 족 사람들이 거주했던 페르남부쿠는 1500년대에 이곳을 면화와 설탕 무역의 주요 중심지로 바꾸어 놓은 유럽인들이 정착했습니다. 오늘날에는 브라질 최고의 해변 도시, 목가적인 섬들과 한 폭의 그림 같이 아름다운 도시들이 자리해 있습니다.

주도인 헤시피새 창에서 열림는 페르남부쿠 여행을 시작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올드 헤이피와 산토 안토니오 섬 지구를 장식하고 있는 네덜란드 인이 건설한 랜드마크를 감상해 보세요. 보아비아젱 비치를 따라 바, 레스토랑, 쇼핑몰, 수상 스포츠 센터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도시의 북쪽에는 포르투갈 인에 의해 지어진 16세기 바로크 양식 건축물의 보고를 간직한 유네스코에 등재된 도시인 올린다가 있습니다.

야자수로 둘러싸인 해안선이 대서양을 따라 약 187km로 뻗어 있고 이곳의 수많은 도시와 마을은 해변, 서핑, 야생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천국입니다. 섬 휴양지인 일랴 지 이타마라카로 향해 보고 헤시피에서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의 낙원인 페르난두데누로냐새 창에서 열림의 섬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 보세요.

헤시피에서 남쪽으로 차로 1시간 거리에는 한적한 작은 만과 리조트 호텔이 있는 카보 데 산토아고스틴호(케이프 오브 세인트 어거스틴)이 있습니다. 포르투 지 갈리나스새 창에서 열림의 해변에서 백사장, 조수 웅덩이, 맹그로브 숲을 만나보고 마라카이피 비치새 창에서 열림에서 서퍼들과 어울리고 마라카이피 비치에 서식하는 해마를 찾아보세요. 타만다레새 창에서 열림에는 그림엽서처럼 완벽한 카르네이루스 비치새 창에서 열림가 자리해 있습니다.

내륙의 파젠다 노바로 이동하면 독특한 뉴 예루살렘 극장을 볼 수 있습니다. 상프란시스쿠 강 유역에 위치한 페트롤리나의 식민지 시대의 유적을 구경하고 Vale do Catimbau 국립공원의 바위투성이 지형으로 둘러싸인 폭포까지 하이킹을 해 보세요.

헤시피 국제공항은 브라질, 유럽, 미국 도시에서 출발한 항공편이 들어오는 페르남부쿠의 주요 교통 중심지입니다. 매년 열리는 카니발 행사의 일환인 퍼레이드가 헤시피와 올린다의 거리를 점령하는 2월(또는 3월)이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