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바플라야는 활기 넘치는 항구와 오두막이 곳곳에 자리한 멋진 해변이 있는 작은 어촌입니다.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의 깨끗한 모래사장이 이 마을의 매력을 더해주는데요. 멕시코만의 청록빛 파도가 주요 해변의 부드러운 흰 모래를 간질이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세요.
세이바플라야를 끼고 있는 해변을 따라 느긋하게 산책을 즐기셔도 좋습니다. 해변에서 카약을 빌려 타고 잔잔한 물에서 노를 저어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다른 수상 스포츠 장비도 대여해 이용하실 수 있어요. 잔잔한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며 다채로운 물고기 떼를 구경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해변에서 일광욕하며 일 년 내내 온화한 세이바플라야의 기후를 만끽해 보세요. 해변에서 책을 읽고 행인을 구경하거나 해가 너무 뜨겁다면 해변 곳곳에 있는 오두막에 들어가 열기를 피할 수도 있습니다.
해변 뒤쪽과 도시 곳곳에는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많이 있어요. 현지 해산물로는 농어, 문어, 돔발 상어, 그루퍼가 유명하죠. 열대 수목이 우거진 푸르른 산도 해변 뒤에 우뚝 서 있습니다.
마을 북쪽으로 조금만 가면 부활절 전 성주간에 특히 많은 사랑을 받는 조용한 해변 발네아리오 파유칸이 나타나죠.
세이바플라야 북부에 자리한 항구에서는 정박된 선박 하나를 골라 바다로 떠나실 수 있는데요. 돌이 가득한 부두를 따라 산책하며 바다와 근처 해변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세이바플라야는 멕시코 남동부 캄페체주 해안가 중앙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캄페체에서 남서쪽으로 약 30km 차를 타고 이동하면 30분 이내에 도착하죠. 다른 지역 명소로는 시오 플라야, 시우다드 솔, 보니타 비치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