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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티지아 구시가지로 진입하는 입구에 바로 위치한 숙소로 숙소에서는 오르티지아 마리나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탁월한 전망을 자랑합니다. 오르티지아 구시가지의 중심가라 할 수 있는 두오모 광장에서 매우 가깝고 성 밖의 아폴론 신전이나 시장과도 도보로 10분 이내의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위치 역시 매우 탁월합니다. 렌트카를 이용할 경우 성내로 렌트카가 진입할 수 없어서 고민이 될 수 있는데, 이 역시도 구시가지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을 할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단, 이 경우 미리 리셉션에 차량 번호 등을 얘기해 줘야 합니다) 리셉션의 응대는 매우 친절했고 비즈니스 적이지 않은 친근한 태도가 돋 보였습니다. 마치 에어비앤비의 호스트 처럼 상냥하고 친절하였으며 많은 정보를 주려 하였습니다. 다만, 24시간 리셉션이 아닌 탓에 미리 리셉션과 체크인 일정을 조율하여야 하며 긴급한 서비스를 필요로 할 시에는 야간 등에는 힘들 수 있는데 이는 오르티지아 구시가지 내의 호텔들 대부분이 마찬가지 입니다. 굳이 단점을 한가지 꼽자면 어매니티가 따로 없고 1회용 샴푸 등을 한팩 정도 내주는데다가 그마저도 다음 날에는 리필이 안되었다는 점인데, 어매니티 관련해서는 조금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셉션에서 알려주는 주변 식당 정보가 매우 알찹니다. 특히 바로 인근에 있는, 숙소와 이름이 비슷한 리스토란테 포르타 마리나는 아주 훌륭한 곳입니다. 리셉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반적으로 사진에 비해 방이 조금 좁고 어매니티 문제가 아쉬운걸 제외하면 아쉬움이 거의 없는 숙소 입니다. 시라쿠사 구시가지에서 숙소를 선택할 때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렌트카 이용 시에는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강추합니다.
WONGEUN
2018년 7월에 2박 숙박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