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글리아

모네글리아(Moneglia)에서 무지갯빛 해변과 크림색의 건물 외관에 햇빛이 반사되는 모습을 구경해 보세요. 어렴풋이 소금기가 느껴지는 공기 사이로 상쾌한 꽃가루 향기가 느껴집니다. 깊은 청색 바다에서 수영하고 클라이밍에 안성맞춤인 험준한 바위 옆에서 독서를 하거나 일광욕을 즐겨보세요. 이 아름다운 장소를 쉽게 떠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탈리아 리비에라(Riviera)에 위치한 모네글리아는 푼타 로스포(Punta Rospo)의 바위와 푸른 언덕을 배경으로 하는 해안가 마을입니다. 밝은 모래 해변은 마을에 담긴 제노바의 매력만큼 매혹적입니다. 현지인들이 카루지오라고 부르는 마을 중심의 좁은 중세 거리에는 눈부신 햇살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있습니다. 밖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햇볕을 만끽해 보세요.

카스텔로 디 모네글리아(Castello di Monleone)에 투숙하지 않더라도 마을 중심에서부터 언덕으로 5분 정도 걸어올라보세요. 이탈리아 앤티크, 천장 프레스코화, 넓게 펼쳐진 해안 풍경 등 이 19세기 성은 이제 고급스러운 숙박 시설로 변모해 있습니다. 모네글리아의 여러 해변 경치와 훌륭하게 대조를 이루는 공원이 근처에 있습니다.

정통 리구리아 올리브 오일을 맛보세요. 이 최고급 수출품은 이 지역의 지중해식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친근한 서비스와 상세한 와인 목록을 갖춘 동굴 같은 에노테카 또는 와인 저장고인 아시르토(Assirto)에서 풍부한 향미를 지닌 올리브 오일을 시음해 보세요. 이 맛있는 요리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이 지역의 모든 레스토랑에서 한 번씩 저녁 식사를 하려면 적어도 일주일은 걸립니다.

이 마을에서 훌륭한 올리브 오일을 구매해 집에 가져가 보세요. 이곳에서는 편안하고 저렴한 호텔부터 으리으리한 호텔까지 다양한 호텔에 머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휴식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를 떠나기 전 리구리아 요리를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좀 더 머무르고자 한다면 휴가용 임대 주택도 좋습니다.

제노아새 창에서 열림까지 비행기를 타고 와 기차를 타고 모네글리아까지 이동하세요. 리비에라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자 한다면 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제노아에서 차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