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자유여행, 한달살기로 더욱 사랑받는 태국치앙마이!
치앙마이자유여행,
한달살기로 더욱 사랑받는 태국치앙마이!
한 달 살기 인기 여행지 태국 북부의 치앙마이, 물가가 저렴하고 편안한 한 달 살기 도시 중 하나다. 전 세계에서 온 디지털 노마드들의 성지이기도 한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 도시만의 매력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외부인에게 마음이 활짝 열려있는 도시라 국적, 연령, 성별을 막론하고 인기 있는 여행지다. 오늘은 치앙마이 자유여행 시, 꼭 가봐야 할 곳들을 소개한다.
왓 프라싱 & 왓판타오 & 왓 체디루앙
치앙마이에는 태국에서도 손꼽히게 아름다운 사원들이 많이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왓판타오, 왓프라싱, 왓 체디루앙은 거리도 가깝고, 모두 치앙마이 올드타운 안에 있어 치앙마이 자유여행코스로 한 번에 관광하기 좋다. 관광객들뿐 아니라 사원 방문을 위해 곳곳에서 온 태국 사람들도 가득하다. 사자 부처 사원이라는 뜻의 격조 높은 사원인 왓프라싱은 치앙마이에서 가장 중요하고 규모가 큰 사원이니 꼭 방문해볼 것. 1500년 이상 된 프라싱 상은 타이 북부에서 가장 신성한 불상으로 여겨진다.
도이수텝
우버 택시로도 쉽게 갈 수 있고 올드타운이나 님만 해민에서 썽테우를 타고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도이수텝은 시내에서 30분 정도 걸리지만 가볼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태국 사원이다. 태국의 많은 사원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원으로 꼽힐 정도로 추천하는 곳. 오고 가다 수많은 여행자들과 이야기를 만들며 친구가 금방 생기는 것도 치앙마이 자유여행의 장점.
Tip!
성테우를 탈 때, 지나가는 차를 붙잡고 ‘도이수텝~’ 하면 된다. 내려올 땐, 이미 기다리는 성테우가 있어 기사님께 치앙마이 시내 목적지 말하면 탈 수 있다.
도이수텝은 푸이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 태국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사원으로 꼽힐 정도로 탁 트인 경치다. 치앙마이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도 있다. 밖에서는 보이지는 않지만 편한 케이블카를 타고, 쉽게 올라갈 수도 있고 계단을 통해서 걸어갈 수도 있다.
올드타운 야시장
치앙마이 올드타운 야시장은 규모도 크고 블록마다 다른 분위기라 쭉 걸어 다니며 본인에게 맞는 분위기에서 즐기기 좋다.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있는 야시장의 경우, 꽤나 세련된 음식 코너와 흥겨운 공연이 매일 열려서 돌아보며 마음에 드는 저렴한 저녁식사를 고르고, 편안한 자리에 앉아 공연을 즐기기 좋다.
노스 게이트 재즈 바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놓쳐서 안되는 노스 게이트 재즈 바. 수준급 연주자들의 열정적인 연주는 인기가 많아 앉아서 공연을 즐기는 게 불가능할 정도다.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재즈 바의 멋진 주인의 의식 있는 행동들에 무척 감동받을 수 있다. 매일 밤, 또 다른 공연이 열리니 치앙마이 자유여행 일정에 꼭 넣어둘 것.
빠이
치앙마이 근교에 위치한 빠이는 치앙마이를 찾는 여행자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곳. 미니밴으로 3시간 반을 꼬불꼬불한 산길로 가야 하는 빠이는 근교 여행지라 하기엔 조금은 멀지만 최소 2박 3일의 일정으로 다녀온다면 강력 추천한다. 원래부터 배낭여행자들의 성지 같은 곳이었지만, 지금은 조금 더 세련된 분위기와 힙한 카페들로 모든 여행자들을 반기는 곳이다.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빌려타고 돌아다니는 시골 풍경과 배낭여행자들이 모여있는 거리를 걷는 재미도 크다.
코끼리 보호구역이 가까이 있어 길 가다 코끼리를 만나기도 쉬운 곳이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코끼리를 만날 수 있는 활동들을 체크해봐도 좋다. 봉사활동도 다양하고 코끼리와 함께 며칠을 지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밤에는 빠이 야시장도 굉장히 활기차다. 물가는 치앙마이랑 비교해서도 훨씬 저렴하고, 낮에도 사람이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붐비는 재밌는 야시장 풍경이다. 요즘 빠이에도 최신식 숙소들이 들어서고 있어 맘 편히 여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