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아메리카 원주민으로부터 남북 전쟁을 거쳐 흑인 평등 운동에까지 이르는 앨라배마의 역사를 따라가 보세요. 햇살이 눈부신 백사장과 남부 특유의 기름진 음식, 그리고 남부인들의 친절함을 모두 경험하세요.
앨라배마 중심부에 위치한 버밍햄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앨라배마 재즈 명예의 전당과 버밍햄 인권 연구소를 방문해 보세요.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 트레일을 따라 자리 잡고 있는 여러 골프 코스에서 골프를 즐기세요. 달콤한 차와 돼지고기 바비큐를 준비한 다음 러프너 산에 올라 보세요.
앨라배마의 주도 몽고메리는 격동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남북 전쟁 당시 노예 제도 찬성파인 남부 연맹의 수도였던 이곳은 1960년대에 이르러서는 흑인 평등 운동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87km 길이의 셀마 투 몽고메리 국립 역사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인종 평등을 위해 싸운 수천 명의 미국인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헌츠빌 인근에서는 1830년대에 앨라배마에서 강제로 추방된 체로키 원주민 부족을 기리는 트레일 오브 티어스 국립 역사 트레일을 볼 수 있습니다. 매년 9월이 되면 이를 기리기 위해 수백 명의 오토바이족들이 브릿지포트에서 워털루까지 한마음으로 달린답니다. 앨라배마 컨스티튜션 빌리지에서는 1819년 당시의 시대 의상을 입고 있는 마을 사람들을 만나 보세요. 그런 다음 데이빗슨 우주 탐험 센터 - 미국 우주 로켓 센터로 향해 보세요. 헌츠빌 미술관과 헌츠빌 식물원, 사이퀘스트 핸즈온 과학 센터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습니다.
모빌은 매년 이른 봄에 개최되는 카니발인 마디그라가 탄생한 곳이라고 합니다. 모빌 카니발 박물관에서 1703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앨라배마의 마디 그라 변천사에 대해 알아보세요. 2주 간의 카니발 기간 동안 30차례가 넘는 퍼레이드가 개최된답니다. 모빌 미술관과 모빌 박물관, 그리고 모빌의 오페라, 심포니 및 발레 공연을 연중 즐겨 보세요.
모빌 만 남쪽에 자리 잡고 있는 걸프 쇼어 리조트 단지는 아름다운 해변과 즐길거리를 자랑합니다. 불과 85km밖에 되지 않는 앨라배마의 걸프 해안에서 끝없는 즐길거리를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