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3,300제곱미터나 되는 알래스카에서는 끝없이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면모를 보여 주는 산과 빙하와 해변을 둘러보세요.
알래스카 주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페어뱅크스는 골드 러시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1840년대와 50년대에 금광을 좇아 이곳으로 몰려든 사람들처럼 금을 채취해 보세요. 알래스카랜드 파이어니어 공원에는 아메리카 원주민 마을과 서부를 테마로 한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이른 가을부터 봄까지는 오로라 관측에 나서 보세요.
페어뱅크스에서 맥킨리 익스플로러 철도를 달리면 데날리 국립공원이 나옵니다. 숙련된 산악 등반가라면 6,168m의 맥킨리 산 정상에 올라 보는 것도 좋겠네요. 원더 호수에 반사된 아름다운 풍경을 넋 놓고 감상해 보세요. 공원 전역에서 무스와 회색곰, 북미산 순록 카리브와 130종의 조류를 볼 수 있습니다.
체나 온천 리조트에서 온천욕을 즐겨 보세요. 인근에 있는 오로라 아이스 박물관에서는 근사한 얼음 조각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체나 강을 따라 카약을 타고 나서거나 튜브 하나만 걸치고 차디찬 물 속에 뛰어들어 보세요.
남동쪽 해안에 있는 앵커리지에서는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의 피오르드 해안을 관찰하고, 추가치 산에서 하이킹을 즐기고, 3월에 열리는 아이디타로드 개썰매 경주를 구경하세요. 앵커리지 박물관 라스무슨 센터에서 지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알래스카 원주민 문화유산 센터의 실물 같은 전시도 관람하세요. 킨케이드 해변의 백사장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구스 호수의 따뜻한 물 속에 몸을 담그고 태평양 아비새를 관찰하세요.
남쪽으로 더 내려가 호머에서 전문 낚시꾼들이 그날의 어획을 뽐내는 모습을 구경해 보세요. 낚싯배를 대여하여 직접 연어나 넙치를 낚아 보는 것도 좋습니다. 케나이 산맥에서 하이킹을, 워즈네센스키 글레시어에서 스키를 즐기세요.
알래스카의 주도 주노는 고래를 관찰하기 좋은 곳입니다. 허버트, 소여, 멘덴홀 글레시어 및 트레이시 암 피오르드 등 여러 곳에서 빙하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