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주 의회에서 파산을 신청함에 따라 하락세를 걸었던 디트로이트는 빠르게 예전 상태를 되찾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의 경제 활성화를 보면 이 도시가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패션과 예술 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으며 역사적 건물이 복원되고 있으며 친환경 공간, 레스토랑, 카페 및 새로운 도심 지역이 계속해서 들어서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제1차세계대전 이후의 자동차 산업 부흥을 기점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도시를 둘러보려면 도보,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가이드와 함께 이동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디언 빌딩, 디트로이트 오페라하우스 및 디트로이트 공립도서관을 비롯한 멋진 아르데코 건물들을 구경해 보세요. 높이가 134미터에 달하는 피셔 빌딩은 그 화려한 아르데코 디자인 덕분에 디트로이트의 에펠탑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예술 및 역사 애호가는 며칠을 둘러보아도 시간이 모자랄 만큼 많은 수의 박물관을 찾을 수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역사박물관에서 구형 자동차와 모형 기차를 구경해 보세요. 모타운 박물관에서는 슈프림스와 다른 유명한 모타운 아티스트가 음악을 녹음했던 장소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찰스 H. 라이트 아프리카계 미국 흑인 역사박물관에 가면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남긴 자유와 정의의 유산을 기리는 수집품, 영화 및 사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미시간 과학 센터에서는 IMAX 영화를 관람하거나 공간에 대해 배워볼 수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미술관을 방문해서는 빈센트 반 고흐의 주요 작품인 자화상과 멕시코 화가인 디에고 리베라의 걸작품 중 하나인 디트로이트 산업을 꼭 관람해 보세요.
시가지 곳곳의 바와 나이트클럽에서 밤새 춤을 즐기거나 라이브 밴드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가장 오래된 재즈 클럽 중 하나인 클리프 벨스(Cliff Bell’s)에서 칵테일 한 잔과 재즈 음악에 심취해 보세요.
도심의 리버 워크와 정원을 거닐어 보세요. 캠퍼스 마티어스 파크에서 야외 공연을 관람하거나 맥아더 브리지 건너편 디트로이트 강 의 벨 아일랜드에 있는 자연 공원을 즐겨 보세요.
디트로이트는 자동차로 여행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자전거를 대여하거나 택시를 이용하거나 자동화 교통 시스템인 DPM(Detroit People Mover)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메트로 공항은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차로 30분 거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