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은 자부심이 넘치는 “오디토리움”입니다. 알라딘의 괴상한 동굴과 300년 이상 된 매력적인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경이롭고 신기한 세계로 들어오세요. 15가지 주제로 구성된 갤러리 등 마법 같은 경험이 기다리고 있는 이 박물관에는 가족, 친구들이 몇 시간 동안 즐길 만큼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이 호주 오디토리움은 리플리 엔터테인먼트 왕국 중 하나로, 전 세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모든 시작은 1918년 신문 연재만화에 실린 만화가 로버트 리플리(Robert Ripley)의 작품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특이한 전 세계 사건을 모으는 일을 좋아하던 호기심 넘치는 리플리는 수집한 내용을 신문에 싣더니 이후 책으로도 발간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책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문을 연 지 100년가량 된 호주 오디토리움에서는 대화형 장치와 동영상, 재미를 더해 주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현대적인 전시회가 열립니다.
박물관 전시실 곳곳에는 세계에서 키가 가장 큰 남자와 이집트 난쟁이, 눈이 세 개 달린 이탈리아인, 한쪽 눈에 눈동자가 두 개씩 있는 남자,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자, 목이 기다란 미얀마 여인 등 리플리의 책에 등장하는 흥미로운 등장 인물 중 일부의 모형이 있습니다.
쪼그라든 머리와 진귀한 미니어처, 전체를 토스트로 만든 유명한 공예품을 가까이에서 살펴보세요. 사격 갤러리에서 과녁을 맞혀 보고 이중 회전 터널에서 균형을 잡으며 중세 고문실에 용감하게 들어가 보셔도 좋습니다. 놀라운 우주 레이저 쇼를 감상하거나 리콜렉션 댄스룸에서 친구들과 디스코를 추면서 춤 솜씨도 뽐내 보세요.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는 서퍼스 파라다이스 중심지에 자리한 카빌 몰에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12월 31일 밤에만 휴관할 뿐 연중 24시간 운영됩니다. 이 박물관은 골드 코스트에 있는 실내 관광명소 중 하나로, 비 오는 날 비를 피하거나 무더운 날 시원한 실내에서 열기를 식히기 좋은 장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