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작곡가인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가 잠들어 있는 교회에서 천상의 음악과 우뚝 솟은 건축을 만나보세요.
성 토마스 교회는 라이프치히에서 가장 상징적이며 중요한 기념물 중 하나입니다. 인상적인 종교 건축물일 뿐만 아니라 도시의 음악 유산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있습니다. 예배 음악이 수 백 년 동안 연주된 장소에서 아름다운 합창 공연을 들어보세요.
1160년경에 처음 지어졌으며 그 후 몇 세기에 걸쳐 확장된 교회를 둘러보세요. 성 토마스 교회는 라이프치히 대학교의 설립 뒤에도 있었으며 종교 개혁 동안 루터의 설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서로 다른 시대에서 온 건축 양식의 예를 찾아보세요. 고딕 양식의 제단 감실은 135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현재의 본당은 1482년에 로마네스크 양식의 실내 장식을 대신하여 건축되었습니다.
라이프치히에서 여러 종교 작품을 작곡한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를 기리는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이 위대한 바로크 작곡가의 무덤이 바로 이 교회에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그의 일생과 업적을 전시하는 바흐 박물관이 있습니다.
투어에 참여하여 18세기 초반에 추가된 특징인 첨탑을 둘러보세요. 232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안뜰 위 50m 높이에 설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라이프치히가 내려다 보이는 인상적인 전망을 즐겨보세요.
금요일 저녁이면 교회에 앉아서 800년 동안 이곳에서 공연한 성 토마스 소년 합창단이 부르는 예배를 위한 기도곡을 들어보세요. 교회 문은 각 '모테트'가 시작되기 45분 전에 열립니다.
교회에서 공연되는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예약하세요. 교회의 행사 일정을 확인하여 방문하는 시기에 어떤 공연이 열리는지 알아보세요. 14세기 후반부터 교회에서 연주되어 온 오르간 음악을 들어보세요.
성 토마스 교회는 라이프치히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메들레 패시지, 라이프치히 대학교 등의 다른 인근 명소에서 도보로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교회 바로 바깥에 정차하는 트램을 이용하세요.
이 성당은 매일 개방합니다. 혼자 둘러보거나 박식한 직원과 함께하는 가이드 투어를 예약해 보세요. 입장료는 무료지만 투어와 합창 공연에는 약간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