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서울의 부티크 호텔

“온수가 물을 정말 오래 틀어놔야지 나옴. 정말 친환경적이라면 온수보일러 성능 높여야함. 찬물이 계속 버려지는데 물아까웠다. 일회용품 미제공만이 다가 아님. 복도소음은 이해한다. 근데 방에서 가구 옮기는 소리는 뭘까. 공간활용은 좋다.”

“이 가격에 이 크기와 컨디션의 방이라니!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용하진 않았지만 침대도 리모컨으로 움직일 수 있는 고급 침대더라구요. 월풀 자쿠지는 이전 손님이 배쓰밤을 사용했던게 덜 닦인건지 물을 채우니 꽃잎 조가리같은 건더기들이 많이 떠다니고 세면대그 깨져있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동네에 식당과 술집이 많지만 꽤 조용했어요. 밤에 복도와 천장쪽에 사람들이 쇠로된 층계를 오르내리고 왔다갔다 하는듯한 큰 소리들이 잘 들려서 좀 불편하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