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첸시아는 어드벤처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느긋한 휴가를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여행지입니다. 많은 숙박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이 마을은 즐겁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넘쳐흐르죠. 저비스베이 지역의 아름다운 전원 지역과 해변에 가까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빈첸시아는 저비스베이의 해안 지역을 따라 흩어져 있는 여러 마을 중 하나인데요. 이곳을 이런 다른 마을들과 마을마다 딸려 있는 아름다운 해변을 둘러보는 시작점으로 삼으시면 좋습니다. 빈첸시아의 사랑스러운 그린필드 비치에서 남쪽으로 나 있는 화이트 샌즈 워크를 따라 하이엄스 비치까지 걸어가 보세요. 이 조용한 곳은 깨끗한 모래로 유명하며, 세계에서 가장 하얀 백사장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는 도중에 근사한 치나만 해변도 지나게 돼요. 걸으면서 저 멀리 대양을 바라보고 돌고래 무리나 혹등고래를 찾을 수 있는지 운을 시험해 보실 수도 있죠.
이 산책로에서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해양 생물로는 물개와 펭귄이 있어요. 하이엄스 비치에 도착한 후 스크리블리 검 트랙을 따라가면 왔던 길을 되돌아가지 않고도 그린필드 비치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이 길은 다양한 보호 조류가 서식하는 녹지를 통과해 내륙으로 이어지죠.
바닷속 세상도 육지 세상만큼이나 멋진데요. 가이드 다이빙 투어를 통해 가까이에서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아름다운 물고기 떼를 구경하다 보면 유유히 헤엄쳐 지나가는 펭귄을 만나실지도 모르죠. 카이트보딩, 카약, 카누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기실 수도 있어요.
해변을 잠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빈첸시아 골프 클럽으로 향하시면 됩니다. 골프를 치면서 주변 경치에 시선을 빼앗기기 십상이죠.
빈첸시아는 시드니에서 편하게 오갈 수 있는 주말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차량으로 이곳까지 3시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예요. 빈첸시아에 도착하면 타월을 깔고 누워서 발가락으로 모래의 감촉을 느끼며 도시에서 얻은 근심 걱정을 잊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