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벤데는 아펜첼 알프스 산기슭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마을로, 푸른 풀이 우거진 풍경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대자연의 축복을 받은 이 지역에서 일하면서 받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해 보세요. 하늘 높이 치솟은 봉우리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험한 산길을 따라 하이킹을 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리조트에서 스키를 탈 수도 있습니다. 슈벤데의 이웃한 마을들을 둘러보면 진정한 알프스의 생활 방식을 느껴보세요.
운동화를 신고 알프슈타인의 심장부로 들어가 보세요. 숲으로 뒤덮인 계곡, 꽃이 만발한 초원, 고요한 호수와 우뚝 솟은 봉우리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호허 카스텐과 크론베르크 산맥 주변의 멋진 트레일을 택하거나 신발을 벗고 곤텐 베어풋 트레일을 따라가 보세요. 바서라우엔에서 에벤알프까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합니다. 또 다른 케이블은 알프슈타인 봉우리 중 가장 높은 2,502m 높이의 산티스까지 데려다 줍니다.
차로 약 10분 또는 도보로 약 1시간 거리에 아펜첼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Hauptgasse 거리를 걸어 내려가면서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수많은 건물 외관을 감상해 보세요. 아펜첼 성과 아주 작은 Heiligkreuzkapelle 교회 등 인상적인 랜드마크를 구경하고 아펜첼 민속 박물관에서 지역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치겔후테 미술관에서 미술 전시회를 둘러보세요. 가족이 운영하는 아펜첼러 맥주 공장에서 투어를 즐기면서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맛보는 것은 어떨까요?
기차를 타거나 가이스까지 2시간 거리를 하이킹을 해 보세요. 박공 지붕과 반목조 가옥이 특징인 잘 보존된 도시 경관을 구경하고 빌리지 스퀘어 뮤지엄에서 Johann Ulrich Fitzi의 작품을 감상해 보세요. 라인 밸리를 너머 게브리즈 봉우리에서 오스트리아의 포어아를베르크 산맥까지 까지 펼쳐진 전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산과 트레일이 온통 눈으로 덮여 인기 있는 스키장으로 바뀝니다. 에벤알프 바서라우엔-슈벤데 스키장과 크론베르크 스키장의 잘 손질된 탁 트인 터레인을 탐험해 보세요. 스타르켄뮬렌에서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스노슈잉을 즐길 수 있고 알트스태튼에는 신나는 터보건을 탈 수 있습니다.
슈벤데까지 찾아가려면 베른, 루체른, 취리히 등 주요 스위스 도시에서 기차를 이용하세요. 이곳은 독일어를 사용하는 마을이지만 게스트 하우스와 호텔에서 영어가 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