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대도시에 살고 있는 주민들조차도 쇼핑을 할 때에는 뉴저지의 패러머스를 찾습니다. 뉴저지의 낮은 세금과 의류에 적용되는 면세 혜택으로 인해 패러머스의 여러 쇼핑몰은 북미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초호화 브랜드와 할인 아울렛이 모여 있는 쇼핑몰에서는 평범한 푸드코트 수준을 넘어서는 세계 각국의 요리도 맛볼 수 있습니다. 구릉 지대에 자리잡은 공원들과 골프 코스, 밴선 카운티 파크의 동물원 또한 패러머스의 자랑입니다.
도시를 가로지르고 있는 고속도로는 패러머스의 중심축입니다. 고속도로 양옆으로 늘어선 쇼핑몰에서 뉴저지와 뉴욕의 주민들은 쇼핑을 즐깁니다. 패러머스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유명한 웨스트필드 가든 스테이트 플라자에서 디자이너 의류와 전자 제품, 음반과 서적을 둘러보세요. 198에이커(80헥타르)에 달하는 이 쇼핑몰은 1957년에 건립되었습니다. 고속도로를 계속 달리다 보면 패러머스 파크 몰, 버겐 타운센터와 패션 센터가 나옵니다. 수많은 몰들은 버스와 셔틀 버스로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각 쇼핑몰에는 지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소액의 주차 요금이 부과됩니다. 베르겐 카운티의 청교도적 금법에 의해 식당을 제외하고는 일요일에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쇼핑은 주중에 즐기세요.
푸드코트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최근 리노베이션을 거친 리버사이드 몰의 푸드코트에서는 고급 레스토랑과 패스트푸드 체인점 및 세계 각국의 테이크아웃 전문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쇼핑몰 밖으로 나가 뉴저지의 유서 깊은 명소들을 둘러보세요. 테후네 하우스는 18세기에 지어진 네덜란드식 가옥입니다. 교실 한 칸짜리 학교였던 미들랜드 스쿨은 오늘날 도서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새들리버 카운티 파크의 6마일(9.7km)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를 달리며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고, 밴선 카운티 파크의 동물원을 방문해 보세요.
패러머스는 뉴어크 국제공항 및 뉴욕에서 차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하여 돌아다니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