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질룬 주는 푸르른 북부의 고지대에 위치한 요르단 행정 구역입니다. 거의 사막인 국가에서 보기 드물게 소나무 숲과 올리브 숲의 오염되지 않은 경관을 자랑합니다. 아질룬 주는 시리아와 지중해 사이의 역사적으로 중요한 무역로에 있으며 오스만 제국이 거점으로 삼았습니다. 수 세기 동안 예술가, 시인, 작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성, 자연 보호구역, 마을을 여행해 보세요.
지그재그로 길이 뻗은 완만한 푸른 언덕에 모래빛 건물이 서 있는 아질룬 마을에서 시작하면 좋습니다. 800년 역사의 대 아질룬 모스크와 아질룬 성령 교회를 방문해 보세요. 신선한 과일과 야채, 고추와 향신료가 촘촘히 채워진 노점상이 거리에 늘어서 있습니다.
아질룬 성은 프랭크족과 십자군의 공격에서 아질룬을 방어하기 위해 1100년대에 지어졌으며 도심지 서쪽의 지평선을 이룹니다. 이 성의 미로 같은 방을 걸어 다니며 박물관 전시품을 둘러보고 요르단 계곡 너머 사해 쪽의 전망을 즐기세요. 성에서 오솔길을 따라 언덕 위로 오르면 선지자 엘리야의 탄생지라고 알려진 텔 마르 말 엘리아스의 유적지가 나타납니다. 요르단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의 유적과 돌 조각, 모자이크를 살펴보세요.
아질룬 삼림 보호구역의 언덕과 계곡, 삼림 지대를 하이킹하며 하이에나, 여우, 노루와 다람쥐를 찾아보세요. 보호구역 내 마을에서 현지 풍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비누 하우스에서 비누 만들기 시범을 보고 서예 하우스에서 이슬람 문화의 이모저모를 배워 보세요. 아질룬 서쪽으로 18km 거리에 떨어진 알 마와 야생 보호 구역은 구조된 곰이나 사자 같은 야생 동물의 피난처입니다.
아질룬 주는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75km 거리에 있습니다. 암만과 제라시에서 아질룬까지 버스가 운행됩니다. 요르단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때는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