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강가바로 옆에 있어요. 제가 묵은 jacuzzi suite 방에서 수상버스나 크루즈가 지나가는 모습과 왓포, 왓 아룬이 보였습니다. 밤에 보는 왓포는 정말 아름다웠어요. 도보 5분 거리에 선착장 pier7이 있어 수상버스를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직원들의 서비스는 최고였습니다. 체크인할때 무릎 꿇고 앉아서 해주시고, 제 앞을 지나갈 때 시야 안 가리게 숙여서 지나가시고, 무료 얼음 서비스도 해주시고, 적당한 가격에 뚝뚝과 택시를 잡아주시고, 항상 웃으면서 맞이해줬어요. 또 jacuzzi에 꽃잎과 코끼리 타올, 양초를 준비해주셔서 환상적인 밤을 보냈습니다. 방도 깔끔하고 시설이 낙후되지 않아 좋았습니다. 청소도 깨끗이 해주셨고요. 덕분에 편안히 잘 수 있었습니다. 근처에 시장이 있어 아침은 시장에서 사온 반찬과 과일로 맛있게 먹었어요. 도심보다 물가가 쌌어요. 아쉬운 점이라면 벨보이가 없고, 웰컴 과일이 없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