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기독교 예술을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여겨지는 산 비탈레 성당에서 가톨릭 전통과 조화를 이룬 동부 예술을 만나보세요. 라벤나 중심부의 이 팔각형 모양의 교회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지역으로 지정되었답니다. 전 세계의 여행객들은 아름다운 모자이크, 동굴 내부와 교회 바닥에 묘사된 미로를 보기 위해 이곳에 모여듭니다. 산 비탈레 성당의 가이드 투어에 동참해 이곳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교회의 천상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음악 이벤트에도 참여해 보세요.
내부로 들어가기 전 성당의 외부도 구경해 보세요. 라벤나의 5세기, 6세기의 다른 종교 지역처럼 이곳은 8각형으로 지어졌으며 동부의 예술과 서양의 건축 양식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답니다. 내부에서는 아름다운 모자이크도 감상해 보세요.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시면 각 작품에 관해 더 자세히 알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제단의 아치를 지나 하나님의 어린 양을 묘사한 그림도 구경하시고 교회 창립자인 에클레시우스 대주교와 함께 그리스도의 구원을 표현한 이미지도 감상해 보세요.
메인 합창대 주변도 관찰해 보세요. 높은 모자이크에는 많은 중앙 비잔틴의 형상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새라, 12부족과 함께 시나이 산을 오르는 모세, 독수리, 소 등 각자의 동물 심볼과 함께 하는 요한과 누가 등을 묘사한 패널도 감상해 보세요.
1년 내내 산 비탈레 성당에는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곳은 다른 많은 콘서트홀에 비해 제한된 좌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잊지마세요. 수백년 된 벽 사이로 울려 퍼지는 천상의 음색을 들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죠.
산 비탈레 성당은 라벤나 중심부에 위치하며 걸어서 쉽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거리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교회 주변에 정기적으로 버스가 운행합니다. 교회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문을 닫습니다. 입장료에는 라벤나의 다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 입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