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디고는 빅토리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풍부한 골드러시 시대의 유산으로 인해 이 지역에서 가장 훌륭한 빅토리아풍 건축물을 일부 보유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도심을 돌아다니면서 부티크 매장, 아트 갤러리, 지금 우수한 지역 농산물과 와인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이 자리한 1850년대의 기품 있는 건물들을 만나보세요.
도시의 중심가인 팰맬의 역사적인 옛 우체국 건물에 있는 관광 안내소에서 벤디고 여행을 준비해 보세요. 도심에서 도보 관광을 하거나 역사적인 벤디고 트램에 올라타 중국 박물관과 중국 정원을 찾아가 보세요. 여기에서 골드러시 당시에 급속히 발전한 벤디고의 풍부한 다문화적 유산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1896년에 건설된 우뚝 솟은 고딕 양식의 건물, 웅장한 성심 성당을 보러 가보세요.
성당 근처에 있는 로잘린드 공원은 분수가 있는 매력적인 녹색의 오아시스입니다. 짧지만 가파른 오르막길 걸어 벤디고 모자이크와 옛 갱도에 건설된 탑인 포핏 헤드 전망대로 향해 보세요. 정상에서 도시의 전망에 만끽하세요. 로잘린드 공원 근처에는 독특한 역사적 외관에 현대적 확장 보수 공사를 거친 벤디고 아트 갤러리도 있습니다. 갤러리 건너편은 잘 알려진 골동품 거리입니다.
도심 바로 외곽에 있는 센트럴 데보라 금광을 방문하여 역사적인 금광의 갱외를 둘러보거나 으스스한 갱도 안으로 깊이 들어가 보세요.
저녁이 되면 분위기 있는 바와 레스토랑이 가득한 활기찬 챈서리 레인 골목으로 향해 보세요. 낮에 방문하여 신나게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캐피탈, 울룸바라 극장, 엔진 룸 등을 찾아 공연이나 뮤지컬을 관람하는 것을 어떠세요?
도시 외곽의 레스토랑이 딸린 농장이나 와인 저장고를 찾아가 보세요. 벤디고의 유명한 쉬라즈나 현지에서 양조한 맥주를 맛보세요. 벤디고 마켓이나 격주로 주말에 열리는 지역 파머스 마켓을 찾아 벤디고의 품질 좋은 농산물과 공예품을 구매하세요. 인근의 엡손에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도자기 공방 벤디고 포터리가 있습니다.
멜버른에서 벤디고까지는 자동차로 불과 90분 거리입니다. 멜버른이나 애들레이드에서 벤디고까지 빅토리아의 지역 V/라인 철도 서비스를 이용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과 온화한 겨울 날씨 덕분에 벤디고는 어떤 계절에 방문해도 쾌적한 도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