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만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베벌리 힐스를 방문해 보세요. 유명인들과 부유층들이 사랑하는 곳으로 유명한 베벌리 힐스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가득합니다.
베벌리 힐스는 1914년에 법인화되기 전까지 스페인 목장과 리마콩 농장으로 이루어진 곳이었습니다. 할리우드의 황금기인 192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유명인들이 앞다투어 찾는 곳으로 변모했습니다. 이곳의 가장 유명한 우편 번호인 '90210'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베벌리 힐스는 오늘날까지도 스타들의 보금자리라는 명성을 누리고 있습니다.
로데오 드라이브에서 베벌리 힐스 탐험을 시작하세요. 이곳은 바로 옆의 보행자 전용 거리인 투 로데오와 함께 쇼핑 구역으로 유명합니다. 화려한 패션과 장신구를 비롯한 각종 물품을 구경하세요. 아이 쇼핑만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선셋 블러바드 북쪽의 언덕 지대에서는 웅장한 저택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문을 통해 살짝 엿볼 수밖에 없지만 말이지요. 그 중에서도 그레이스톤 맨션 및 공원은 관광객들도 방문할 수 있는 저택입니다. 수많은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의 배경이 된 이곳의 저택과 정원을 둘러보세요.
베벌리 힐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레스토랑으로 가득합니다. 미스터 차우(Mr. Chow)나 스파고(Spago) 등의 호화 레스토랑을 방문하거나, 보다 합리적인 가격이 제공되는 식당들을 둘러보세요.
베벌리 힐스의 유명 호텔에서 럭셔리한 숙박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베벌리 힐스 호텔이나 베벌리 윌셔는 셀렙들이 즐겨 찾는 호텔로 유명합니다.
베벌리 힐스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색적인 거리를 거닐며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입니다. 연중 해가 쨍쨍하고 따뜻한 캘리포니아 남부의 기후를 만끽하면서 다운타운을 구경하거나 유명 저택들을 돌아보세요. 주의를 기울이면 유명 스타를 목격할 수도 있답니다.
베벌리 힐스 다운타운은 도보를 이용하여 관광하기에 좋지만, 언덕 지대를 둘러보고 싶다면 차량을 이용하거나 투어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 막히지 않을 때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베벌리 힐스까지 45분 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