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셋의 여행은 꽤나 까다롭다.
이런저런 조건도 많고, 평가도 칼같으니.
3인이상 머무를 수 있는 호텔일것,
예산은 하룻밤 7만원 내외일것, 수영장이있을것,
픽업샌딩서비스를 제공할것, 에어컨과 냉장고, 생수제공은 필수일것. 또 그러면서도, 디몰과 화이트비치에서 그리 멀지 않을것.
라임호텔은 이 모든기준에 적합한 아주 최적의 호텔이었다. 불만이있다면, 룸클리닝서비스에 바닥을 닦아주는게 부족했다는점? 하지만 보라카이를 다녀본사람은 알겠지. 이곳에 바닥을 빡빡 닦아주는 문화는 없다는걸. 그래. 훌륭했다.
아, 12시를 기준으로 체크아웃시간이 늦어지면 시간당 200페소를 낸다. 미리 언질을 해주면 부킹을
확인하고 응답해주니, 돈쓰고 여유로운 아침을 맞자. +바에 망고주스가 아주 굉장히 맛있느니 자주 이용할것! 부가세 포함 110페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