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마카르 대성당(Cathedral of St. Machar)은 12세기로 되돌아 간듯한 숭배 받는 예배 장소입니다. 이 유서 깊은 스코틀랜드 교회 랜드마크에서 이 교구의 중세 애버딘 대성당을 만나보세요. 세인트 마카르 대성당의 이목을 끄는 건축양식과 요새화된 건물 정면과 교회 좌우의 날개 부분 폐허 덕분에 탐사하기에 매혹적인 유적이며 조용히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내부 장식의 우아함을 감상해 보세요.
포장된 안마당을 거쳐 대성당으로 들어가 건축양식의 진가를 확인하세요. 6세기에 이곳에 예배 장소의 기초가 마련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지금의 대성당은 12세기 이래로 확장되고 개축된 것입니다. 이 요새화된 건물의 외관은 얼룩덜룩한 화강암질이며 아름다운 쌍둥이 뾰족탑이 있습니다.
우아한 아치 길로 들어서서 신도석을 관찰해 보세요. 문장이 새겨진 천장이 눈길을 잡아 끄는 유서 깊은 신도석의 단순한 구조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이 평평한 패널로 된 천장의 역사는 16세기 초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진열장에는 유럽 왕들과 스코틀랜드의 최고 백작과 주교의 방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교황 레오 10세, 영국의 헨리 8세 그리고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마가렛의 문장 등 48개의 문장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건물 윗부분의 띠모양 장식은 신도석 북서쪽 코너의 천장 가장자리에 있습니다.
북쪽과 남쪽의 폐허가 된 교회의 날개 부분에는 눈에 띄는 무덤들이 있으며 그 안에서 관과 중세 주교들의 석상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의 다른 반대자들에게 경고하기 위해 윌리엄 월리스(William Wallace) 시체의 왼쪽 윗부분 4분의 1을 1305년 이후 이곳에 묻었다고 전해집니다.
대성당은 지금도 여전히 예배 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일요일에 열립니다. 짧은 성당 투어에 참가할 수 있으며 주일 아침 예배 후 현지 교구민과 차나 커피를 곁들인 담소를 나눌 수 있습니다.
세인트 마카르 대성당은 예전에 올드 애버딘(Old Aberdeen)으로 불리던 곳에 위치해 있으며 애버딘 시가지의 유니온 스퀘어 중앙에서 버스로 20분 거리입니다. 예배 시간 외에는 언제든지 성당에 와서 자신의 속도에 맞춰 건물을 감상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