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마에는 모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해변, 숲, 산맥이 있습니다. 역시 콜리마라고 불리는 이 예쁜 주의 주도는 엔터테인먼트와 문화를 제공하며 수많은 바나나와 코코야자 나무가 거리와 광장에 늘어서 있기 때문에 종종 "야자나무의 도시"라고도 합니다. 이 여유로운 대학 도시 안에는 울창한 아열대 정원과 콜리마 성당과 Palacio de Gobierno(시청) 같은 거대한 신고전주의 양식 건축물들이 있습니다. 16세기 산 프란시스코 데 알몰로얀 수도원의 유적도 꼭 구경해 보세요.
도시의 중앙 광장에서 북쪽으로 30km 거리에 쌍둥이 화산인 푸에고 화산과 네바도 데 콜리마 화산이 있습니다.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 수는 적지만 점점 더 많은 수의 모험심 강한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분화구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네바도 데 콜리화산 국립공원이나 수치틀란 협곡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레비야히헤도 데 아르치펠라고 생물권 보전지역 주변의 맑은 바닷물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면 상어, 만타가오리와 그 밖의 다른 해양 생물을 볼 수 있습니다.
호화로운 호텔, 리조트, 골프 코스, 잘 보존된 역사 지구가 있는 항구 도시인 만사니요로 향해 보세요. 이 지역은 낚시로 유명하며 앞바다에서 청새치와 돛새치가 많이 잡힙니다. 해변에 늘어선 해산물 팔라파(초가 지붕 레스토랑) 중 한 곳에서 그날 갓 잡힌 해산물을 맛보세요.
멕시코 관광청에 의해 "Pueblo Magico"(매직 타운)으로 지정된 콜리마의 여유로운 마을은 또 다른 흥미로운 볼거리입니다. 이곳은 "Pueblito Blanco"(하얀 마을)이라고 불리는 화려한 부겐빌레아로 장식된 붉은 기와 지붕을 한 빛나는 하얀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지 수공예품 쇼핑을 하고 중앙 광장에 늘어선 수많은 타파스 바에 머물며 생산지로 유명한 이 지역의 커피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
도시들을 둘러본 후에는 콜리마의 드넓은 해안 지대에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살라우아, 라 아우디엔시아, 미라마 등 수많은 모래 해변 중 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 보세요.
콜리마 주를 찾아가려면 국내선을 타고 콜리마 공항까지 가거나 다른 주요 멕시코 도시에서 버스를 이용하세요. 콜리마시에서 해안까지는 차로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