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산맥 기슭에 있는 쿠어스 양조장은 1873년 이래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맥주를 생산해온 장소입니다. 맥주를 시음하고 기념품도 보고 이렇게 많은 양의 맥주를 만들어내는 방법도 알아보세요.
양조장에 도착하면 주차장으로 안내되며 여기서부터 투어가 시작됩니다. 투어의 첫 10분은 셔틀 버스를 타고 골든 타운의 많은 역사적 건물들을 둘러봅니다. 바로 쿠어스 양조장의 본고장이지요. 양조장에 돌아오면 30분간 맥아 제조법, 양조법, 포장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투어가 시작됩니다. 투어는 무료 오디오 헤드셋으로 진행되므로 각자 원하는 속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쿠어스 맥주 양조장은 매년 최대 1,300만 배럴을 생산합니다. 맥주가 이렇게 대규모로 양조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중간 층에서 맥아 제조실을 보고, 맥주는 캔, 병, 통 맥주 형태로 생산됩니다.
콜로라도의 열기를 피해 냉방된 실내의 아이스 블록 의자에 앉아 샘플 크기 맥주 3잔이나 무알콜성 음료로 목을 축이세요. 투어의 마지막 전시실에서는 오래된 캔과 병, 광고 자료와 옛 사진 등 지나간 기념물들을 놓치지 마세요.
골든의 쿠어스 맥주 양조장은 덴버에서 약 24km 거리에 있습니다. 차로 오시는 것이 좋지만 두 도시 간을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공공 버스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주차와 입장료 모두 무료입니다. 이곳에서 맥주를 시음하려면 법적으로 음주가 허용되는 연령인지 확인하기 위해 정부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이 양조장은 화요일과 수요일, 공휴일에는 문을 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