웩스퍼드 카운티

아일랜드의 화창한 남동쪽에 멋진 푸른 해변, 달콤한 딸기, 그림 같은 작은 마을, 그리고 문화로 가득한 마을이 있습니다.

아일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주로 남서부, 서부 및 북서부 해안이 보여주는 야생의 풍경을 선호하기 때문에 대부분 이 시골 지역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을 내 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방문해서 수도원의 유적, 아름다운 해변 및 길거리 요리를 즐겨보세요.

웩스포드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바로 그 해안 지대에 있습니다. 경치 좋은 모래 해변 뿐만 아니라 아일랜드에서 가장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죠. 커라클로 해변에서 모래언덕의 자연 탐방로를 따라 걷거나 무려 20km에 걸쳐 뻗어 있는 모리스캐슬 해변에 누워보세요. 바람이 많이 부는 로슬레어 스트랜드는 카약, 윈드서핑, 그리고 항해에 좋습니다. 영화 애호가라면 스티븐 스필버그의 제2차 세계대전 블록버스터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촬영지인 발리네스커 비치를 방문해도 좋겠죠.

웩스포드에서 또 다른 인기 있는 해변 관광지는 후크 반도입니다. 물 속을 지나가는 혹등, 지느러미, 밍크 고래를 찾아보세요. 13세기 틴턴 수도원의 유적을 따라 하이킹을 하고 후크 등대로 가이드 투어를 떠나보세요. 이 등대는 13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입니다.

애니스코시 마을에는 고딕 양식의 성 에이단 대성당과 1798년 아일랜드 봉기 사건을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전시하고 있는 1798년 아일랜드 봉기 센터와 같은 주목할 만한 명소가 있습니다. 킬케니 카운티 경계 근처에 있는 강변 마을인 뉴 로스새 창에서 열림에는 존 F. 케네디 아버리텀과 SS 던브로디 이민선이 있어 기근시대 이민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죠.

웩스포드의 유명한 카운티 마을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12일간 열리는 웩스포드 오페라 페스티벌 기간입니다. 이 축제 기간에는 수많은 오페라 팬이 리사이틀과 쇼를 보기 위해 몰려들기 때문에 사람들로 북적거리죠.

구경하면서 거리에 늘어서 있는 딸기 노점에도 들러보세요. 웩스포드 딸기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맛있고 과즙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노점은 6월과 7월에 가장 많습니다.

웩스포드는 더블린에서 불과 차로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버스 노선은 주요 지점 위주로 운행합니다. 주요 마을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을 방문하려면 차를 렌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