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오분정도에 올드타운이 위치하고, 자전거로 십오분쯤이면 코코넛아일랜드에 갈 수 있습니다. 방이 넓고 전망이 좋으며, 청소상태가 훌륭하고 조식이 잘 나오는 편입니다. 조식은 주문메뉴가 있고 볶음밥, 토스트, 과일, 음료는 뷔페식으로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룸 구조가 조금 이상하고 몇몇 부분에 관리가 안되어 있습니다. 디럭스 리버뷰에 묵었는데, 화장실과 샤워실이 유리로 되어있는 개방형이라 민망한 상황이 발생할 때가 있어서 일층 화장실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그외에 수건을 큰것 하나밖에 안주는 것과 자전거 바람이 빠져있어서 조금 힘들었던 것과 같이 자잘하게 관리가 안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프런트 직원은 꽤 무뚜뚝한 편이며, 호텔에서 제공하는 환전과 투어 예약 서비스가 주변 예약업체에 비해 비싼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