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스트룸 박물관 또는 MAS라고 불리는 이곳은 앤트워프에서 가장 매력적인 문화 기관 중 하나입니다. 또한 환상적인 현대적 건축의 미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곳이기도 하죠. 오셔서 현대적인 타워 디자인을 감상해 보세요. 높은 층에서 도시의 환상적인 전망도 즐기시고요. 또한 매력적인 전시를 통해 앤트워프의 역사를 공부하실 수도 있답니다.
2011년에 오픈한 이 박물관은 민속과 해양 자료를 위해 만들어졌답니다. 오늘날 앤트워프의 이 대형 역사 기관에는 47만여 점의 유물들이 보관되어 있죠.
박물관을 자세히 보실 수록 그 독특한 디자인에 감탄하실 것입니다. 60m 높이로 솟아 있는 이 거대한 돌기둥 타워는 인도의 홍석과 유리로 층층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변의 항구를 배경으로 박물관 건물은 사진을 남기기에 최상의 장소가 되어주죠.
9층 규모의 박물관을 구경하시면서 4개의 주제로 열리는 상설 전시를 관람해 보세요. 디스플레이 오브 파워(Displays of Power) 층에서는 역사적으로 "신분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다양한 유물들에 대해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및 월드 포트(Wold Port) 전시관에서는 앤트워프의 대표적인 예술과 과거 경제적 번영에 대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꼭대기 층에 있는 삶과 죽음(Life and Death) 컬렉션은 수세기 동안 서로 다른 문명으로 혼란을 주었던 철학적 질문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박물관에서는 앤트워프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임시 전시 및 갤러리도 선보입니다. 영어를 포함해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는 가이드 투어 또는 전시 자료를 이용해 보세요.
휴식을 원하신다면 전망 좋은 박물관 카페를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박물관 옥상에 올라 앤트워프의 역사적인 도심 전망도 감상해 보세요. 아래를 보시면 박물관 광장에 새겨진 복잡한 두개골 모자이크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안드스트룸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픈합니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갤러리 및 임시 전시관에는 요금이 부과됩니다. 박물관은 항구에 인접해 있으며 도심에서 걸어서 갈 거리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