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코 사원의 정교한 부조와 매력적인 제단을 살펴본 후 정원을 거닐며 롱하이의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해 보세요. 사원에서 기리는 한 소녀의 비극적인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고 현지 어부들이 만선을 기원하는 흥미진진한 의식에도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롱디엔 비치(Long Dien Beach)의 높은 언덕에 자리 잡은 딘코 사원은 면적이 1,000제곱미터에 달합니다. 이 사원은 약 200년 전 롱하이 비치로 떠내려 온 한 소녀를 기리기 위해 건축되었어요.이 소녀는 지금도 이 지역을 수호하기 위해 내려온 여신으로 추앙받고 있죠. 사원 주변에서 소녀를 기리는 기념물을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입구 앞에 서서 양옆을 지키고 서 있는 백사자상을 감상해 보세요. 여기서부터 사원으로 연결되는 널따란 계단이 나옵니다. 정문으로 가기 전 이곳에 잠시 멈춰 소녀의 무덤을 살펴보세요.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일곱 개의 제단이 나오는데, 각 제단에는 꽃과 촛불이 놓여 있습니다. 붉은 옷을 입은 작은 조각상을 비롯해 이 소녀에게 바치는 여러 개의 기념물도 볼 수 있죠.
사원 정원도 꼭 둘러보세요. 산책로를 거닐며 옹이 진 고목을 지나 롱 하이 비치에서 붕타우 너머까지 펼쳐지는 전망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딘코 축제가 열리는 2월의 월삭 기간에 사원을 방문해 보세요. 베 트남 전역의 순례자들이 이곳을 찾아 현지 어부들이 올해도 만선의 꿈을 이루길 기원합니다.해안에 정박된 배들은 다양한 색상의 양초로 가득 차 있어 놀라운 광경을 자아낸답니다.
딘코 사원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롱하이 마을이 나옵니다. 붕타우에서 택시로 30분 거리에 있는 사원은매일 개관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사원 안에서는 무릎과 어깨가 보이지 않는 옷을 입어 예를 갖추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