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가시가 있는 다육식물, 높다란 줄기들과 덩굴식물은 엘 차르코 델 인제니오의 관람포인트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이 외에 대규모 식물원, 협곡 및 산림 보호구역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부지를 가로질러 산책하며 수백 종의 선인장과 다양한 멕시코 토종 식물들을 관찰해 보세요.
관광 안내소에서부터 펼쳐지는 경치 좋은 산책로들을 통해 자연보호구역을 둘러보고 협곡의 남쪽에 있는 두 개의 산책로 중 하나를 따라 걸으며 웅장한 암석층과 절벽을 뒤덮고 있는 식물을 감상해 보세요.
지역 식물 산책로에서 토종 나무, 관목 및 선인장을 볼 수 있으며 이 산책로는 전망 지점인 가람불로 광장까지 이어집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면 실내 및 실외 공간을 갖춘 대형 가설 건물인 멕시코 식물 온실이 나옵니다. 내부에는 선인장과 멕시코 각지의 다양한 다육식물은 물론 수생식물과 물고기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밖에는 60종 이상의 용설란을 보유하고 있는 아가베 가든과 부채선인장으로 불리는 선인장 전용 노팔 가든이 있습니다.
습지 산책로로 계속해서 거닐어 보세요. 가을과 겨울에 이 식물원의 일부는 철새 도래지가 됩니다. 아이를 데리고 향기와 촉감의 미로와 같은 인터랙티브 전시관 및 테마 구역이 있는 어린이 정원을 방문해 보세요.
엘 차르코 델 인제니오를 둘러보는 동안 유적지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이 중에는 20세기 초의 저수지 댐과 옛 대농장의 버려진 폐허가도 있습니다.
식물원은 산미겔 데 아옌데 바로 외곽에 위치해 있으며 도시의 고지대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걷고 싶지 않다면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하세요. 주차는 무료이며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및 일요일에 시내에서 무료 셔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원의 공식 웹 사이트를 참조하세요. 이곳까지는 마땅한 대중교통이 없으니 유의하세요. 엘 차르코 델 인제니오는 매일 개장하며 입장료가 부과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