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시노벳칸에서 2박을 했습니다. 가족끼리 여행을 갔던 것이었는데, 온천, 가이세키 정식 등의 서비스는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마지막 체크아웃 날짜에 직원이 렌트카 키를 잃어버렸고, 비행기 시간에 맞춰 나리타로 가야 해서 새벽 5시 반에 체크아웃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8시가 다 되어 출발을 하였습니다. 한국 외교부 영사 콜센터가 없었으면, 저희는 정확한 상황조차 설명을 들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어떻게 된건지 설명도 안해주시고 자꾸 잠시만 기다려달라는 말에 화가 났었습니다. 다행히 렌트카 반납시간과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갈 수는 있었지만, 마지막날을 정말 최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