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바트 시내에서 더웬트 강을 건너면 마주하게 되는 예쁜 동네 벨러리브에서 유서 깊은 거리를 거닐어 보세요. 쿠나니/마운트 웰링턴을 배경으로 도시를 굽어보는 아름다운 강변 풍경을 자랑하는 벨러리브는 사진 작가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곳이죠. 이곳의 정박지를 둘러보고 해변을 따라 산책을 즐겨보세요.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호바트 지역의 19세기 요새도 확인해 보세요.
벨러리브 마리나와 부두 주변 지역에서는 매력적인 시골 마을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죠. 벨러리브 보드워크를 거닐며 유서 깊은 벨러리브 요트 클럽 에서 멋진 요트도 감상해 보세요. 요트 돛대의 격자 구조물을 통해 보이는 호바트의 산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셔도 좋습니다. 벨러리브의 유서 깊은 마을을 혼자 걸어 다니면서 경찰서와 워치 하우스, 세인트 마크 예배당, 옛 벨러리브 우체국 등 17채의 전통 가옥과 건물을 찾아보셔도 재미있을 거예요. 아름다운 옛 가옥과 사암 건물이 많이 있어요.
강변에 황금빛 모래가 깔린 벨러리브 메인 비치도 방문해 볼 만한데요. 그 역사가 188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캥거루 블러프 요새 유적지가 근처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오래된 대포와 예쁜 피크닉 공간도 발견해 보세요.
예전에는 벨러리브 오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블런드스톤 경기장에서 호주식 축구 경기를 관람할 기회도 놓치지 마세요. 여름철에는 이 경기장에서 국제 크리켓 경기도 개최됩니다.
이번에는 벨러리브 마을에 즐비한 레스토랑과 카페, 펍, 빵집에서 현지 요리를 맛볼까요? 벨러리브 보드워크에서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뱃사람 축제가 10월에 있으며 2월에는 클래런스 재즈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벨러리브는 호바트의 동쪽 해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타즈만 다리를 이용해 쉽게 오실 수 있는데요. 차량을 운전해 오시거나 지역 버스를 이용해 보세요. 벨러리브 부두까지 통근 페리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이 수상 택시를 이용하면 호바트 부두, 레스트 포인트 카지노, 태즈메이니아 왕립 식물원까지 쉽게 가실 수 있죠. 벨러리브의 해안가 숙박 시설에 묵으면서 이 역사적인 마을을 바로 지척에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