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자체는 작은 편은 아닙니다. 근데 욕실에 변기랑 샤워기가 거의 딱 붙어있을 정도로 좁습니다. 들어가서 문닫기가 어려울 정도로 좁아요. 물론 들어간 이후로 물도 잘 나오고 엄청 불편한 건 아닙니다.
룸은 깨끗하고 침대도 넓습니다. 단, 방음이 잘 안되는게 문제입니다. 옆방 소리가 들리는게 아니라 건물 외부 차소리가 잘 들립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사실 조식은 기대 안했는데 조식도 주십니다. 메뉴도 옹골차게 주셔서 넉넉하게 먹고 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단, 설거지는 본인이 해야 합니다.
그리고 직원분들이신지, 사장님이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엄청 친절하십니다. 친절하셔서 숙소 전체적인 이미지가 너무 좋게 남았어요.
가격 착하고, 조식도 주고, 친절하시고, 욕실 좁고, 주차불가, 위치는 신세계 본점과 매우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