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확실히 규모로는 압도적입니다. 로비에 들어설때부터 대단한 곳에 와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게 하구요~
수영장 역시 어마어마합니다. 워터파크라고 부르기엔 유수풀과 슬라이드 몇개가 전부이긴 하지만 시설이나 규모때문에 어딘가 탐험하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인디아나존스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하더라구요?
크리스마스와 연말 사이 기간 동안에 숙박해서 숙박객이 굉장히 많았지만 직원들 모두 능숙해 보였고 친절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식당은 조식만 이용해 보았는데 워낙 대규모이기 때문에 요리에서 섬세함은 찾을수 없었지만 그렇다고 나쁜편은 아니었습니다.
건물 구조를 보니 모든 객실이 바다와 수영장을 향해 있습니다. 저층(6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전망이 좋아 테라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단점
특별히 없었지만 굳이 꼽자면 제가 이용한 객실(기본 디럭스)에는 욕조가 없고 샤워실에 문이 없다는 정도인데, 저에게 크게 불편한 점은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