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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춘천여행 숙소는 KT&G상상마당 춘천스테이호텔. "와 정말 좋다!"를 연발하며 아내와 딸 호응을 여러번 이끌어 냈다. 세명 모두 동의하는 좋은 이유를 추려봤다.
가볍고 깨끗하면서도 푹신한 침구류, 특히 이불이 만족스러웠다 아내가 "여보 우리 어디서 호텔 이불보 살 수 없을까? 문화평론가 누구는 집에 호텔 침구류를 사서 쓴다고 하던데" 말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방에 냉온방 에어콘, 히터는 물론 온돌이 있는게 마음에 들었다. 추위를 타는 사람이 일행중 있다면 어제처럼 비내려서 쌀쌀한 날 바닥이 따끈따끈한게 딱이다.
합리적인 가격. 더블베드와 싱글 두개가 놓인 구조여서 4명까지 묵을 수 있는데 주말 1박에 17만원, 1인당 5만원 미만 가격이다.
호텔과 객실마다 문화공간 상상마당 특유의 느낌이 난다. 방에 있는 사진작품도 좋고 객실과 로비 소파 색감이나 작품 수준이 훌륭하다. 게다가 지하에 있는 갤러리를 밤 늦게까지 몇 번이고 무료로 볼 수 있다.
운동에 진심인 사람들에게는 지하1층 피트니스가 마음에 들거다. 신규오픈해서 운동기계들이 좋다.
로비에 비치된 읽을거리들이 풍부하다. 씨네21잡지는 즐겨보는 잡지여서 좋았고 춘천에 사는 사람들 인터뷰책자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다.
상상마당 특별전과 디자인 소품을 파는 Design squre이 쏠쏠하다. 여행가면 갤러리와 디자인숍은 꼭 들리는 편인데 숙소옆 상상마당에 그것들이 다 있으니 얼마나 좋던지.
의암호를 끼고 있어서 경치가 일품이다. 의암길 산책로가 마음에 쏙 들었다. 자전거도로도 있는데 호텔 로비에서 1만원을 내면 MTB자전거를 2시간 대여할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스테이옆 상상마당 아트센터는 고 김수근 건축가의 옛 춘천어린이회관을 리모델링한 것이다(스테이는 옛 강원도체육회관을 리모델링). 호수를 마주하고 선 아트센터를 위에서 보면 나비가 내려앉은 모습이라는데 김수근 건축가의 터치를 느낄 수 있는 것도 큰 매력.
홍이장군 키즈 전용객실 운영, 투숙객에게 음료 주문시 커피 1잔 무료 제공 등 투숙객 특전이용을 해보길 권한다."
"어머니 모시고 다녀왔어요. 객실 상태 깨끗하고 조용히 잘 쉬다 왔어요. 정원 조경도 잘되어있어 간단하게 산책하기 좋네요. 그런데 취사가능 객실임에도 전기밥솥이 없고 냄비도 작은 것 하나만 있어서 요리를 뭐 해먹기는 힘들고 사다 먹거나 식당을 이용해야 할 것 같아요. 성수기가 아니라서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네요. 겨울에 스키타러 와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