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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겸 휴식을 위한 숙소를 정했고 조용한 바닷가 근처라 딱이었습니다. 혼자 쓰기엔 방이 상당히 컸고요.
시설이 오래돼 화장실이 다소 아쉬웠지만, 개인적으로 큰 문제 없었습니다. 깔끔한 게 우선순위였다면 호텔을 갔겠죠..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실 분이나 친구들끼리 여행, 애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으로는 적극 추천합니다.
정말 기대 이상의 휴식이었습니다. 건물은 약간 노후되고 세련되진 않았지만 주인부부의 성실함이 느껴지고 수풀 너머 바다가 보이는 환경은 그야말로 휴양지 고급 호텔이었습니다. 게다가 약간의 비용을 더해 바베큐를 하는데 적당한 숯의 온도와 주인장의 배려에 감동했습니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의 모임 장소로 많이 애용되는지 허자 차량이 덜 보여서 나만의 장소로 남기고 싶었지만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해서 주인장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글을 남깁니다. 가성비 최고이고 제주에 어느 호텔보다 멋진 풍광을 지닌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 강추합니다. 주인장 부부님! 힘내시고 파이팅하세요. 또 뵙겠습니다.
Sang-min
Stayed 4 nights in Jul 2021
Response from morning beach on Jul 22, 2021
안녕하세요.가족분들 오셔셔 좋은 추억 만들고 가셔셔 너무나 감사합니다. 정성담긴 글 항상 마음에 두고 좀더 더 노력하는 펜션지기가 될께요... 다음번에 제주도 오시면 꼭 한번더 뵙고 싶네요.
가족이 많아서 50평룸을 썼는데 예전 후기들을 보면 낙후됐다는 후기가 많아서 걱정을 했어요. 근데 현 사장님이 작년에 인수를 하시고 계속 손을 보고 계셔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깔끔하고 따뜻하고 만족스러운 펜션이었답니다. 많은 가족이 정말 편하게 잘 쉬다가 왔어요. 대가족이 가셔서 아침. 간혹 저녁 까지 해드실 생각이시라면 이펜션 강추드려요
JJEONG2
Response from 펜션지기 on Oct 6, 2017
감사합니다.가족들끼리 오셔셔 좋은 추억만드셨다면 정말로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가족단체들 환영합니다.
6/10 Okay
Verified traveler
Mar 19, 2017
바다옆펜션
한적한 동네에 있어서 조용해요. 가까운 길을 건너 위치한 바다에 나갈만하지는 않지만 창문으로 바다가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