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hl's 은 미술관

Juhl\'s 은 미술관 을 특징 쇼핑, 실내 전경 과 예술
눈 덮인 황야를 탐험하다가 안락하고 친근한 느낌을 주는 Juhl’s 은 미술관 안으로 들어와 다양한 사미족 보석을 구경해 보세요.

끝없이 펼쳐진 눈 덮인 평원 한가운데에 자리한 Juhl’s 은 미술관은 마치 황야 속 다이아몬드와도 같은 곳입니다. 이 미술관에서는 사미족 결혼식에 애용되는 수공예 사미족 보석을 제작하는데요. 이곳에 전시된 매혹적인 장신구와 보석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지갑을 열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놀라게 될지도 몰라요.

눈이 가득한 주변 환경을 배경으로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을 뽐내는 Juhl’s 은 미술관 건물은 곡선과 기하학적인 모습으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카우토케이노 강과 매력적인 마을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가게에서 주변 경치를 사진 속에 담아보세요.

Juhl’s 은 미술관은 프랑크 율스와 레기네 율스가 함께 평생 쏟아부은 노력의 결과에요. 모험심 가득한 두 사람은 이곳에 도로가 놓이기도 전에 얼음장 같은 황야 한복판에 이렇게 멋진 미술관을 세웠습니다. 은세공사가 율스 부부와 함께 일하고 있죠.

Juhl’s 은 미술관을 방문하여 유목민인 사미족 사람들에게 은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아보세요. 사미족은 은을 화폐로 사용했을 뿐 아니라 부를 과시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기도 했는데요. 이 미술관이 문을 열면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사미족 사람들이 자신들만의 보석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Juhl’s 은 미술관에 마련된 다른 방과 구역도 둘러보세요. 암탉과 양이 살고 있는 헛간도 있는데 은이 전시된 공간과 단 하나의 유리 벽으로 분리되어 있죠. 그 밖에 아프가니스탄의 다른 유목민 문화를 체험하기도 한 이 부부의 삶을 연대순으로 기록한 작은 박물관도 이곳의 볼거리 중 하나에요.

Juhl’s 은 미술관의 별관에는 의상과 식기구 등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쓰이던 옛 물건들을 전시한 박물관도 있습니다. 가까운 방에서 유리 모자이크, 타일, 장신구 등을 감상해 보세요. 이곳에 마련된 카페에서 얼어붙은 몸을 녹여줄 따뜻한 음료도 함께 즐겨보세요.

Juhl’s 은 미술관은 매일 아침부터 이른 저녁까지 운영되며, 여름에는 더 늦게까지 운영됩니다. 이 미술관은 카우토케이노 마을에서 조금 남쪽에 자리한 카우토케이노 강의 서쪽 측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차를 타고 눈 덮인 광활한 시골길을 가다 보면 미술관에 도착하실 수 있어요. 카우토케이노 교회, 카우토케이노 관광 안내소, 사미 대학교 등 미술관 가까이에 위치한 다른 관광명소들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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