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야노카, 헬싱키의 저렴한 호텔

“헬싱키 시내, 특히 알라스씨풀(해수풀사우나)과 헬싱키대성당과 가깝습니다. 방 상태도 가격대비 괜찮고, 깔끔합니다. 공용구역의 사우나와 포켓볼시설도 재밌게 잘 썼습니다.”

“Amazing, stylish and clean room”

“청결하였고, 사우나 등 부대 시설 이용이 편리하였음. 커피 포트 사용을 위해서는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음. 전반적으로 좋았음”

“비수기여서 그런지 혼자 방을 썼는데, 방이 널찍해서 수납 공간도 많고 뷰도 좋고 여러모로 좋았다. 복도 한 쪽엔 여자화장실/샤워실, 다른 쪽엔 남성용이 있는데 여자여서 그런지 그쪽 복도에 해주신 것 같다. 그래서 매우 편하게 썼다. 왠지는 모르겠는데 화장실에선 아무 냄새도 안 나는데 샤워실에서 좀 냄새가 났다. 막 심한 건 아니라서 그래도 괜찮았다. 샤워실이 다 따로 문이 있는 게 아니라 샤워실에 들어가면 불투명? 반투명?한 작은 문이 달려있는 구조여서 처음엔 좀 당황스럽고 옷 둘 곳도 딱히 없다고 생각했는데 수압도 세고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무엇보다 옷 갈아입는 공간을 널찍하게 쓸 수 있어서 좋았다. 세탁도 1유로 동전을 넣어서 하는 거였는데 현금이 없어서 여쭤보니 카드로도 해 주셨다. 다 깨끗하고 좋았지만 주방이 좀 관리가 안 되는 것 같았다. 안 씻은 그릇들이 많았다.. ㅜㅜ 환기도 안 되는 것 같아 춥지만 문을 열어놓고 사용했다. 그래도 대체적으로 깨끗하고 위치도 괜찮아서...